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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사랑한위대한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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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도서명 하나님을사랑한위대한사람들
판매가 9,000원
소비자가 10,000원
제조/출판사 생명의말씀사
적립금 450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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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발행일 2008-07-15
판형/페이지 F02
ISBN 9788904161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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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나는 커서 어떤 사람이 될까?
나도 세상을 움직이는 위대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등불을 든 백의의 천사,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물리학의 아버지, 아이작 뉴턴
르네상스 시대의 천재 예술가,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1,093개의 발명 특허를 가진 발명왕, 토머스 에디슨
큰 바위에 얼굴이 새겨진 대통령, 테어도어 루스벨트

이 이름 높은 위인들도 처음부터 위대한 사람이었던 것은 아닙니다. 어린 시절, 가난으로 고생하기도 하고 따돌림을 당하기도 하고 평생 남을 상처를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공통적으로 한 가지 보물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바로 그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끝 간 데 없는 사랑이었습니다.

이들의 위대함의 싹은 일찍이 그 사랑을 깨달았다는 데서 찾을 수 있습니다. 이들은 자신이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하나님이 지켜 주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하기에 어떠한 역경이 닥쳐와도 하나님의 그 사랑을 믿고 이겨낼 수 있었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애를 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루하루 살아가다 보니 어느새 세상으로부터 존경받는 위대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 책은 이와 같이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과 인도하심을 체험한 다섯 위인의 일대기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갈 때 꿈을 이루고 세상을 움직이는 위대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진리를 전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재미있는 이야기와 화사하고 다채로운 삽화들로 엮어 있는 이 책을 읽다 보면, 아무리 약하고 부족한 사람이라도 하나님의 크고 두터운 은혜의 손길 아래에서는 얼마든지 세상을 구하고 이끄는 위인의 반열에 오를 수 있음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그 가르침을 통해 미래를 향한 꿈을 키우고 그 꿈을 성취하기 위한 구체적이고도 발전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입니다.

>>특징
이 책은 성격, 흥미, 능력에 따라 구별되는 인간형과 직업형이 서로 일치하면 할수록 만족감과 성취도가 커진다는 RIASEC 이론에 준해 각 유형을 대표할 만한 인물 다섯 사람을 선정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나이팅게일을 사회형으로, 뉴턴을 탐구형으로, 미켈란젤로를 예술형으로, 에디슨을 관습형으로, 루스벨트를 기업형으로 제시하여, 어린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유형을 깨닫고 자신에게 걸맞는 비전을 그릴 수 있도록 유도하였습니다.

각 인물별로 감동적이고 흥미로운 에피소드들을 차분히 소개하여 읽는 재미를 느끼도록 하였으며, 따뜻하고 화사한 색감의 섬세한 일러스트를 곳곳에 배치하여 좀 더 쉽고 생생하게 내용을 이해하는 동시에 배경 지식도 얻을 수 있도록 배려하였습니다.

각 장 말미에는 심층 인물 소개란을 배치하여 풍성한 자료 화보와 해설을 통해 해당 인물들에 대해 좀더 깊게 이해하도록 하였습니다. 이는 아이들에게 독서 지도를 하는 부모나 교사에게도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마무리로 어린이들이 직접 위인들을 만나 대담을 나누는 칸을 마련하여 책을 읽는 어린이들이 더욱 현실감 있게 위인들의 인생 이야기와 삶의 기준을 접하고, 그럼으로써 자신들의 비전을 보다 구체적으로 그려 나가며 성취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어려운 단어나 꼭 알아두어야 할 용어들에 관해서는 본문 하단에 주를 달아 이해를 도왔습니다.

아이들뿐 아니라 부모를 위해서도 이 책을 읽을 때에 유념해야 할 사항을 권두에 담아 효과적인 독서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각장 도비라 발문 내용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하나님께 하듯 외롭고 병든 사람들을 돌보고 싶어요
“하나님, 저는 오늘부터 당신의 뜻과 부르심에 따라 살겠습니다. 어리고 부족했던 생각들은 이제 모두 버리고, 저를 세상에 태어나게 해주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겠습니다.”
아이작 뉴턴  우주를 보면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신 질서가 보여요

“다들 저를 위대한 과학자라고 부르지만, 저는 오직 하나님의 뜻을 찾아 나섰을 뿐입니다. 제가 발견한 것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드넓은 바닷가에서 작은 모래알 하나를 주워든 것에 불과합니다.”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사람들 속에서 하나님의 모습을 찾아 표현하고 싶어요
“대리석을 깎아 조각상을 만들 때 돌 안에 갇혀 있는 인간의 모습이 보입니다. 하나님은 스스로의 모습을 본떠 우리를 만드셨습니다. 제가 조각을 하는 것은 그분의 형상을 사람들 속에서 찾기 위함입니다.”

토머스 에디슨  제가 갖고 있는 1%의 영감은 하나님이 주신 거예요
“흔히 사람들은 과학 속에 하나님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과학에서 멀어지게 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하나님을 모른 채 발전하는 과학이 대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테어도어 루스벨트  저는 약하지만 하나님께 의지하여 강하게 단련시켰어요
“제가 하나님을 믿고 따르며 하나님이 저와 함께 하신다면, 저는 제 장애를 딛고 일어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역사에 기적을 남기는 놀라운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본문 발췌
하나님의 목소리

[전략] 플로렌스는 등불을 들고 살며시 방을 나섰습니다. 어둑한 복도를 따라 등불의 환한 빛이 드리워지고, 플로렌스의 발걸음은 기도실로 향했습니다. 대저택의 가장 안쪽에 자리잡은 기도실은 비록 크기는 작았지만 다른 방 못지않게 화려한 장식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기도실로 들어간 플로렌스는 등불을 잘 세워 놓고, 평소의 습관대로 문을 안쪽에서 걸어 잠갔어요.

그러고는 십자가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하나님, 오늘 하루도 무사히 지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소와 다름없이 하루를 마감하는 감사 기도를 드리던 플로렌스의 머릿속에, 문득 낮에 보았던 사람들의 모습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그래서 얼른 기도의 내용을 바꾸었어요. 기도를 드릴 땐 솔직해야 한다고 아버지가 항상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오늘 낮에 길에서 이상한 광경을 보았습니다. 아픈 사람들이 거리 곳곳에 누워 있었어요. 부모님 말씀으론 다들 돌림병에 걸린 사람들인데 아무도 돌봐 주지 않아서 그렇게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는 거래요.”

플로렌스는 잠시 망설이다가 다시 기도를 이어갔어요.
“하나님, 사실은 제가 오늘 한 가지 마음의 죄를 지었습니다. 돌림병에 걸린 사람들이 왠지 무섭다는 생각을 했어요. 예수님은 더 몹쓸 병에 걸린 사람들도 손을 잡고 위로해 주셨다는데, 저는 그 사람들을 돕지는 못할망정 고개를 돌리고 말았습니다.”

플로렌스의 마음속에 어릴 적 기억들이 떠올랐어요. 유달리 몸이 약했던 플로렌스는 걸핏하면 병이 나서 의사 선생님의 치료를 받곤 했지요. 옛날 생각들을 되살리다 보니, 자꾸만 죄스러운 마음이 밀려왔어요.
“하나님, 저는 여태까지 아프면 치료를 받는 게 당연하다고만 생각했어요. 돈이 없어 죽어가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정말 상상조차 해본 적이 없어요. 그 사람들을 보고 나니, 아무것도 모른 채 살아왔던 저 자신이 너무 철없이 느껴집니다.”
플로렌스의 두 눈에서 눈물이 주르륵 흘러내렸어요. 부모님의 보살핌 아래 편안하게 살아왔던 그 동안의 시간들이 새삼 부끄럽게 여겨졌어요. 플로렌스는 더 이상 기도를 이어가지 못하고 어깨를 들썩이며 흐느끼기 시작했습니다. 그때였어요.
“내 딸아, 울지 말아라.”
어디선가 들려온 낯선 목소리에, 플로렌스는 깜짝 놀라 고개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안쪽에서 잠가 놓은 기도실 어디에도 사람의 그림자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플로렌스는 잠시 무서운 생각이 들었어요. 그때 또다시 목소리가 들려왔어요.
“내 딸아, 두려워 말아라. 네 곁엔 항상 내가 있으니……. 플로렌스, 앞으론 나를 위해 봉사하여라.”

누구도 가르쳐 주지 않았지만, 플로렌스는 그 순간 스스로 알 수 있었습니다. 자신이 방금 누구의 목소리를 들었는지 말이에요. 그건 바로, 하나님의 목소리였어요!" [후략]

유럽에서 만난 소녀
[전략] 그 일을 겪은 후, 플로렌스의 눈엔 그 동안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화려한 도시 곳곳에는 짙은 그늘이 자리잡고 있었어요. 굶주리고 병들고 죽어가는 사람들이 누군가의 손길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유럽 여행이 끝나 갈 무렵, 플로렌스는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래, 간호사가 되도록 하자. 그게 바로 나에게 주어진 길이야.” [후략]

부모님의 반대
[전략] 그 후 부모님과 플로렌스 사이에 긴 줄다리기가 시작되었습니다. 플로렌스는 틈만 나면 간호사 얘기를 꺼냈고, 그러면 그럴수록 부모님의 반대는 점점 더 심해졌지요. 하지만 플로렌스는 기죽거나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 정말 이상한 일이에요. 나약했던 제가 부모님의 반대를 어떻게 이렇게까지 꿋꿋하게 버텨낼 수 있는지 정말 신기할 정도랍니다. 유럽 여행 때 마주쳤던 소녀의 모습이 저에게 용기와 확신을 주는 걸까요? 어쨌든 예전의 저와 요즘의 저는 전혀 다른 사람이 된 느낌입니다. 힘은 들지만, 마음에선 희망이 샘솟습니다. 하나님, 부디 제가 간호사가 될 수 있도록 항상 곁에서 지켜봐 주세요."
플로렌스는 매일같이 간절하게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 기도는 플로렌스 자신을 향한 다짐이기도 했어요. [후략]


차례

어린이들에게 보내는 하나님의 사랑을 담뿍 느끼세요
부모님께 보내는 글 맑고 바르게 키워 주세요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하나님께 하듯 외롭고 병든 사람들을 돌보고 싶어요
오랜만의 외출 | 하나님의 목소리 | 유럽에서 만난 소녀 | 부모님의 반대 | 간호사의 길로 | 등불을 든 천사 | 여왕님과의 만남 | 뜻밖의 손님

아이작 뉴턴
우주를 보면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신 질서가 보여요
서글픈 크리스마스 | 손재주가 좋은 아이 | 다시 만난 어머니 | 교장 선생님의 방문 | 만유인력의 법칙 | 못 말리는 집중력 | 프린키피아 | 오직 예수님만은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사람들 속에서 하나님의 모습을 찾아 표현하고 싶어요
어린 예술가 | 위대한 로렌초 님 | 술집의 조각과 교회의 조각 | 벽화 앞에서의 싸움 | 슬픔의 마리아 | 다윗의 돌팔매질 | 율리우스 2세 |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 | 지칠 줄 모르는 예술혼

토머스 에디슨
제가 갖고 있는 1%의 영감은 하나님이 주신 거예요
모자란 토머스 | 어머니의 선택 | 신문팔이 소년 | 전기 통신 기술 | 첫 번째 특허 | 발명과 용기 | 세상에 뿌린 빛 | 발명가의 길

테어도어 루스벨트
저는 약하지만 하나님께 의지하여 강하게 단련시켰어요
추운 밤의 마차 소리 | 열한 번째 생일날 | 테디의 소원 | 하버드의 권투 선수 |
아버지의 빈 자리 | 새롭게 찾아온 만남 | 그날의 이별 | 목장에서의 생활 |
하나님의 뜻대로 | 대통령의 길 | 아기 곰 테디


저자소개

김현정
승현이, 승호, 두 아들의 엄마이자 동화작가인 김현정 선생님은, 연세대학교 아동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에서 그림을 공부하셨습니다. 한국몬테소리에서 오랜 기간 연구하며 좋은 책과 교재를 많이 만들어 낸 경험을 살려, 현재는 어린이 책 기획자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대표작으로는 『백악관으로 간 맹인 소년 강영우』, 『어린이 우리가 오르지 못할 산은 없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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