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디지털 세상이라는 물가에 아이를 내놓고 불안한 부모들을 위한 지침서
스마트폰을 사이에 둔 엄마와 아이의 전쟁은 이제 끝났다!태어나자마자 스마트폰에 손을 뻗는 디지털 원주민인 요즘 아이들. 디지털 기기와 떨어지면 분리불안을 느끼는 중독 수준의 아이들을 키우면서 부모들은 불안하다. 아이들이 사는 디지털 세상을 알지 못해 두려움만 키우는 부모들에게 이 책은 디지털 세상을 이해하는 지도와 같은 책이다.
디지털 기기는 더욱 더 다양하게 발전해 나가고, 그 속에서 살아가야 할 우리 아이들을 위해 부모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양육은 무엇일까?
디지털 물가에 내놓은 아이들에 대한 다양한 주장과 잘못된 정보가 넘쳐나는 현실에서 믿을 만한 연구 자료를 근거로 디지털 시대의 자녀를 건강하고 현명하게 키우는 미래지향적 양육 노하우를 소개한다.
디지털 시대의 도래라는 놀라운 변화가 우리 아이들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현실적인 관점에서 심도 있게 분석하며, 열린 마음을 가지고 우리 삶에 들어온 각종 디지털 기술을 이해하고 디지털 시대 자녀 양육의 난관을 헤쳐 나갈 길을 알려 준다.
변화무쌍한 디지털 세상에서 갈피를 못 잡고 있는 디지털 이주민 부모들을 위한 양육법우리 아이들이 흠뻑 빠져 있는 디지털 세상은 부모들에게는 변화무쌍하고 도무지 갈피를 잡을 수 없는 ‘이상한 나라’다. 이 책은 그런 부모들에게 길을 알려 주는 내비게이션 같은 책이다. 도무지 스마트폰을 손에서 내려놓지 않는 아이를 향해 혀를 끌끌 차기 전에, 그 나이 또래의 아이들은 왜 그토록 디지털 미디어에 열광하는지, 요즘 유행하는 디지털 미디어는 무엇인지, 디지털을 학습에 유익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부모가 제대로 이해하고 항상 아이와의 대화의 문을 활짝 열어 두어야 한다. 이 책은 디지털이라는 미지의 세계에서 부모들이 길을 잃지 않고 아이들을 잘 양육할 수 있도록 실용적이고 과학적인 지침들을 제공한다.
할리우드 콘텐츠 제작자에서 아동심리학자로 변신한 얄다 울스 박사의 역작디지털 미디어는 새로운 사회화 기제로 자리 잡았을 뿐만 아니라, 이제는 가장 강력한 사회화 기제로 작용하고 있다. 피해 갈 수도 외면할 수도 없는 디지털 시대 속에서 디지털 미디어를 아이들의 성장 발달과 학습에 유익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저자는 할리우드에서 15년간 콘텐츠 제작자로서 직접 미디어 콘텐츠를 만들어 본 경험과 아동심리학자로서의 탄탄한 학문적 기반을 균형 있게 접목하여 독자들에게 가장 믿을 만한 디지털 시대 양육 지침을 제공하고 있다. 바로 이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다.
디지털 시대에 자녀를 키우는 엄마가 절대 놓쳐서는 안 될 내 아이의 디지털 습관 바로 세우기스마트폰이 손에 없으면 한시도 견디지 못하고 불안감을 느끼는 스마트폰 중독, 다른 사람들의 댓글과 ‘좋아요’를 끊임없이 갈구하는 SNS 중독, 성형수술 열풍으로까지 이어지는 셀카 중독….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는 언제나 수많은 중독의 위험이 우리 아이들을 노리고 있다. 많은 부모들이 내 아이만큼은 이러한 중독에서 지키고자 애쓰지만, 부모의 감시와 노력만으로는 결코 피해 갈 수 없는 디지털 시대의 냉정한 현실이다. 그렇기에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부모의 고민은 단지 ‘스마트폰을 사 줄 것인가, 말 것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제대로 사용하게 할 것인가?’가 되어야 한다. 디지털 세상에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생산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부모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디지털 습관을 세워 주어야 한다. ‘세 살 버릇 여든 간다’는 말은 디지털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진리이기 때문이다.
차례
이 책에 쏟아진 찬사
추천사 - 디지털 세상 속 아이들을 정확히 파악한 양육 지침서
저자 서문 - 부모와는 태생이 다른 디지털 원주민 내 아이, 어떻게 키울 것인가?
PART 1. 디지털 시대 양육은 어떻게 다른가?
Chapter 1. 디지털 원주민 부모와디지털 이주민 자녀
약물, 담배, 알코올에 대한 요즘 십 대의 태도
요즘 아이들은 성적으로 문란한가?
세상은 점점 더 폭력적으로 변하는가?
요즘 아이들은 멀쩡하다
디지털 이주민과 디지털 원주민
디지털 이주민도 디지털 세상을 정복할 수 있다
디지털 세대에게 적합한 양육법
자녀가 사는 미디어 세상에 적극적으로 들어가자
나이와 상관없이 권장하는 5대 원칙
*우리 아이의 디지털 세상 이해하기
Chapter 2. 아기의 미디어 사용은 어떻게?
다른 사람의 행동을 보고 배우는 학습
아기들이 스크린을 통해 배울 수 있을까?
쌍방향 미디어의 학습 효과는?
미디어와 현실 세계를 아우르는 학습
아기 때 텔레비전 시청이 어떤 영향을 줄까?
*3세 미만의 디지털 세상 이해하기
Chapter 3. 자녀에게 언제 휴대폰을 사 줄까?
모바일이 인간관계에 가져온 혁명
십 대 아이들의 미디어 없는 캠프 실험
부모가 먼저 고개를 들지 않으면
아이에게 언제 휴대폰을 허락해야 할까?
아이가 자기 방에서 휴대폰을 쓸 수 있게 할 것인가?
우리가 몹쓸 본능에 사로잡히기 전에
*청소년기의 디지털 세상 이해하기
Chapter 4. 디지털 기기는 두뇌에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디지털 세상이 십 대의 뇌에 미치는 영향
디지털 세상에 반응하는 뇌에 대한 연구
뇌의 물리적 구조가 크게 변하는 시기는 영아기와 청소년기
터치스크린을 쓰면서 엄지손가락이 커지고 있다?
집중 조명: 인터넷 중독과 비디오 게임
*디지털 세상과 뇌의 관계 이해하기
PART 2. 소셜미디어에 빠진 아이들
Chapter 5. 소셜미디어와 인정받고 싶은 심리
소통의 공간에서 소속감을 주는 공간으로 발전한 인터넷
인정받고 싶고 드러내고 싶은 심리를 충족시키는 공간
소셜미디어와 십 대에 대한 연구
가슴을 철렁하게 만드는 신종 앱의 등장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지도 방법
*디지털 세상 속 소셜미디어 이해하기
Chapter 6. 인기, FOMO(소외공포), 셀카
인간의 심리와 소셜미디어의 만남
청소년기의 삼중고
‘좋아요’에 목매는 아이들의 심리
소셜미디어는 자본주의 사회의 좋은 사업 아이템
디지털 시대의 15분
소외감이 두려운 아이들
친구들의 인정을 받기 위한 셀카
*인간의 심리를 적중한 디지털 세상 이해하기
PART 3. 디지털 시대 내 아이의 공부
Chapter 7. 디지털 시대에 학습 능력은떨어지는가?
집중력 저하는 디지털 시대의 부산물?
미디어 멀티태스킹의 출현
디지털 시대에 글 읽기는 유물이 되는 것일까?
스크린은 종이를 대체할까?
손글씨냐, 타이핑이냐
문자메시지 때문에 작문 실력이 떨어진다?
인터넷이 기억력에 영향을 미치는가?
*학습 능력과 디지털 세상 이해하기
Chapter 8. 디지털 기술을 교육에효과적으로 사용하려면
기술이 만능인가?
실패한 1인 1기기 프로그램
1인 1기기보다 먼저 도입할 기술
교실에서 휴대폰 사용을 허락해야 할까?
디지털 기술을 학습에 효과적으로 사용하려면
*학습 기술과 디지털 세상 이해하기
Chapter 9. 비디오게임은 학습에득인가, 실인가?
비디오게임에 대한 초기 연구
우리 아이에게 공간능력이 필요할까?
비디오게임을 하면 좋은 점
외로움은 이제 안녕
게임은 다 똑같다?
비디오게임으로 교육을 바꿀 수 있다?
비디오게임의 폭력성과 중독성
여자아이들에게 공간능력을 키워 주는 비디오게임
비디오게임은 공부와 일에 도움이 된다
*비디오게임과 디지털 세상 이해하기
에필로그
감사의 말씀
미주
참고문헌
저자소개
얄다 T. 울스얄다 T. 울스 (Yalda T. Uhls)는 미국의 아동심리학자. 미디어가 아동에게 끼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로 UCLA에서 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청소년과 대중매체에 대한 교육과 정보를 제공하는 국립 비영리 단체인 커먼센스미디어(Common Sense Media)에서 일하고 있으며, UCLA의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미디어가 아동의 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는 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그녀의 연구는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켜 <타임>, <뉴욕 타임즈>, <USA 투데이> 등 주요 매체에 소개되었다. 또한 심리학계의 연구 결과를 일반 대중에게 쉽게 전달한 공로를 인정받아 UCLA의 생활심리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러한 성공적인 연구 성과는, 그녀가 학자가 되기 전에 15년 간 소니, MGM 등의 영화사에서 콘텐츠 개발자 및 제작자로 일한 경험이 큰 도움이 되었다. 그녀는 구글, 디즈니채널, 휴렛팩커드를 비롯한 수많은 기업과 교육 기관 및 단체에서 강연과 컨설팅을 해 오면서, 미디어의 영향력을 둘러싼 다양한 주장과 잘못된 정보가 넘쳐나는 현실 가운데 설득력 있고 균형 잡힌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그녀는 현업 출신의 학자이기 이전에 디지털 세대인 두 남매의 엄마로서 직접 경험한 삶이야말로 그녀가 이 방면에서 전문성을 발휘하는 가장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