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현재 위치
  1. 신앙도서
  2. 신앙
  3. 간증
공급사 바로가기

사랑으로 행군하다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상품/도서명 사랑으로 행군하다
판매가 10,800원
소비자가 12,000원
제조/출판사 규장
적립금 540원 (5%)
수량 수량증가수량감소
판형/페이지 247p
ISBN 9788960974067
QR코드
qrcode
이미지로 저장코드URL 복사트위터로 보내기
SNS 상품홍보
SNS 상품홍보
옵션바로선택

개인결제창을 통한 결제 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품 옵션
옵션 선택

(최소주문수량 1개 이상 / 최대주문수량 0개 이하)

사이즈 가이드
상품 목록
상품명 상품수 가격
사랑으로 행군하다 수량증가 수량감소 10800 (  540)
총 상품금액(수량) : 0 (0개)

이벤트

도서소개


“하나님의 마음이 있는 곳에 나도 있길 원합니다!” 

처참한 ‘고난의 행군’이 아름다운 ‘사랑의 행군’이 될 때까지 
탈북 청소년들의 엄마 (조명숙) , 여명학교 교감이 하나님만 의지하여 
이 세상의 나그네 된 자들과 함께 울며 지낸 20년의 기록 

홍정길, 이호택, 차인표 추천 


“여기까지 와줘서 고맙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성령 통일’을 함께 준비하자 

처음에 나는 아이들에게 무언가를 가르치려고 애썼다. 그런데 어느 순간, 그것보다는 그들의 말을 들어주는 게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아무리 노력하여 공감하려 해도 그들에게는 우리가 상상할 수도 없는 슬픔이 있었다. 

“우리 가족 중에 너라도 살아라”라며 차가운 두만강으로 등 떠미는 어머니를 바라봐야 했던 마음, 중국에서 붙잡혀 북송을 당하면서 느꼈던 공포와 비참한 마음이 그랬다. 

이런 상황에서는 가르치는 것보다 사랑하는 게 더 중요했다. 그래서 무조건 아이들을 품고 사랑하기로 했다. 그들의 얼어붙은 마음을 우리는 우리의 체온까지 총동원해서라도 녹이려고 했다.

“짝사랑일지라도 진하게 사랑하자. 언젠가 아이들이 ‘나도 누군가에게 진한 사랑을 받았던 귀한 사람이다’라고 깨닫게 된다면 그것으로 족하다.” 

아이들을 무조건 사랑하기로 결심하면서 이들이 겪어야 했던 고통의 의미를 되짚어보게 되었다. 그 처참한 고통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루고자 하신 일은 무엇일까? 지난 20년간 현장에서 탈북 동포들을 만나면서 절감했던 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통일을 반드시 이루고자 하신다는 것이다. 

그들을 섬기는 사역은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게 아니다. ‘고난의 행군’을 겪은 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통일을 준비하는 ‘사랑의 행군’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다.


[저자의 말] 

선물로 보내신 통일의 씨앗들 

나는 고상하거나 심오한 철학을 가진 사람이 아니다. 가끔 철없어 보일 만큼 명랑하고 밝은 성격에 '재미있는 삶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사역이 재미없고 힘들게 느껴지면 "인생 뭐 있어" 하며 제일 먼저 도망갈 사람이다. 그런데 북한 사역은 내게 하나님과 동행하는 게 얼마나 생동감이 넘치고 흥미진진한 것인지 알게 해줬다. 
이 책은 지난 20년간 탈북 동포들을 구출하고, 여명학교를 섬기면서 배웠던 이야기를 정리한 것이다. 나는 이 사역을 하면서 하나님께서 탈북 형제들을 통해 직접 통일을 준비하고 계신다는 걸 깨달았다. 그분이 귀한 아이들을 어떻게 만나게 하셨는지, 또 아이들이 이 땅에서 어떻게 적응해가고 있는지 알리고 싶었다. 
내가 여명학교를 섬기면서 눈치 챈 것은 이곳에 하나님의 특별한 의지가 있으시고, 그분이 탈북 동포들과 학교에 아주 가까이 귀를 대고 있으시다는 것이다. 다른 기도는 더디 들어주셔도 여명학교 아이들의 기도는 바로 응답해주셨다. 그런 많은 간증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 작은 학교를 얼마나 사랑하시며, 통일의 과정에서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시는지 알게 되었다. 

탈북 동포들을 단지'살려고' 우리의 생활권에 이주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하나님의 섭리를 외면하는 것이다. 그들이 살려고 온 것은 사실이지만, 이곳까지 오려면 기적이 있어야만 가능했다. 그 기적을 허락하셔서 이곳까지 보내신 분이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께서 죽을 고비를 여러 번 넘기게 하면서까지 지명하여 이곳에 보내신 사람들이 그들이다. 많은 북한 동포들이 안타깝게 죽어갈 때 하나님께서 그들을 살려서 보내신 이유가 있을 거라고 나는 생각하며 그 비밀을 찾아갔다. 
1990년대 후반 ‘고난의 행군’(국제적 고립과 자연재해로 겪은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제시한 구호) 시기라고 불리던 때, 북한에서 300만 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이것은 당시 북한 인구 2천 만 명의 15퍼센트에 달하는 수이다. 또한 이는 6·25 전쟁 때 남한군과 북한군과 유엔군과 중공군의 전사자(戰死者)를 합친 118만 8,168명(국방부 자료)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수이다. 또한 최빈국인 에티오피아에서 1983년에서 1985년까지 아사(餓死)한 100만 명의 세 배에 달한다. 
전시(戰時)도 아닌데 북한에 이런 사상 초유의 고난이 있었다는 걸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이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면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분이 자녀들의 고통과 핏값을 지불하면서까지 이루고자 하신 일은 무엇일까? 이런 역사적 사실을 통해서 뿐 아니라 지난 20년간 현장에서 탈북 동포들을 만나면서 나는 하나님께서 통일을 반드시 이루고자 하신다는 걸 절감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역인'성령 통일'의 동역자가 되어'고난의 행군'을 겪은 북한이탈주민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통일을 준비하는'사랑의 행군'을 경험하게 하고, 서로 연합함으로 하나님이 보시기에 선하고 아름다운 통일의 역사를 이루어가야 할 것이다(시 133:1 참조).
가만히 놔두셨으면 변두리에서 다방 마담이나 했을지 모를 나를 택하셔서 귀하고 가슴 뛰는 일을 맡겨주신 하나님께 이 책을 올려드리며 모든 영광을 바친다. 이 책이 우리로 하여금 탈북 형제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해주고, 통일을 준비하는 데 디딤돌이 되었으면 좋겠다. 
여명학교를 위해 후원과 기도를 아끼지 않는 모든 후원자들과 진흙 더미를 뒤집어쓰고 있던 나를 보석처럼 여겨주신 홍정길 목사님, 그리고 아무것도 아닌 사람의 책을 내주는 규장출판사의 여진구 대표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내가 늘 하나님만 바라볼 수 있게 하는 남편과 엄마를 탈북 청소년들에게 나눠준 아들과 딸, 아무 도움이 되어드리지 못하는 나를 따뜻하게 품어주시는 시댁과 친정 부모님과 형제들에게 감사하고 미안하다. 
또 이 시간에도 중국과 제3국에서 탈북 형제들을 살리기 위해 죽을 고비를 넘나들며 사역하는 모세와 한나를 비롯한 이름 없는 선교사님들과 한국에서 탈북 동포들을 돕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 그 누구보다도, 통일이 되기 전에 목숨을 걸고 우리 곁에 와준 탈북 형제들에게 진심으로 존경하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차례


추천사
저자의 말
프롤로그

Part 1 가장 낮은 곳에 서다 

나그네들을 향한 부르심 
약자들의 하나님 ㅣ 부르심이 있는 곳 ㅣ 더 큰 순종

낯선 땅의 사람들 
열심히 사랑하겠습니다 ㅣ 준비되지 않은 통일살이 ㅣ 서로 다름을 배우다
제 별명은 씽치예요 ㅣ 첫 번째 외출 ㅣ 피난처를 향하여

목숨을 건 사랑 
숨 가쁜 탈출 ㅣ 마지막 방법 ㅣ 죽이시면 죽겠습니다 ㅣ 적은 돈을 주어라
하노이로 가다 ㅣ 핑퐁난민 사건 ㅣ 감사의 보답 ㅣ 피난처, 자유터 그리고 여명

Part 2 우는 자들과 함께 울다 

상처를 덮는 사랑 
이유 있는 절규 ㅣ 다른 습관을 맞춰가는 시간 ㅣ 동병상련의 마음
몸이 기억하는 고난 ㅣ 외모지상주의에 멍든 마음
보호받지 못하는 아이들 ㅣ 다시 만난 가족들

고통의 흔적들 
비교의 상처 ㅣ 살기 위한 무기력증 ㅣ 북한에서 키워진 습성들

공통적 대안 
과거의 습성에 대처하는 법 ㅣ 고난을 바라보는 시선들

Part 3 희망을 향해 가다 

미래를 심는 사람들 
하나님만 바라보기 ㅣ 오랜 기다림 ㅣ 품어주는 사랑 ㅣ 바보 교사들
여명학교의 선장 ㅣ 학력 인가의 장벽 ㅣ 미래를 꿈꾸게 되다

성장하는 아이들 
내 친구를 살려주세요 ㅣ 동생을 찾았대요 ㅣ 하나님을 경험하다 
자랑스러운 아이들 ㅣ 한 걸음씩 성장하다 ㅣ 현실적이고 이타적인 아이들
성산이의 대학 적응기 ㅣ 기부 바자회를 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통일 
급박한 변화의 물결 ㅣ 장마당 경제와 정치적 변화 ㅣ 통일 연수를 가다
미리 보여주신 희망 ㅣ 성령 통일을 위해

에필로그

저자소개


조명숙

가난이라는 ‘하나님의 학교’에서 이 시대의 가장 큰 비극을 가장 큰 희망으로 바꾸라는 사명을 발견한 그녀는 ‘주님의 아픔 탐지기’라도 가진 것처럼 연약한 자들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잘 읽어낸다. 
어린 시절에 겪은 가난 덕분에 어려운 사람들의 마음을 공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교사의 꿈을 접고 약하고 소외된 외국인 노동자들의 친구가 된 것도 우연이 아니다. 이 모든 과정이 통일이 되기 전에 선물처럼 우리에게 와준 탈북 형제들을 만나기 위함이라고 그녀는 말한다. 
처참한 북한의 상황에 대해 “나는 아픈데 너는 어떠하냐”라고 물으시는 하나님을 외면할 수 없어 자신이 그곳에 있겠다고 고백한 그녀는 1997년에 민간인으로는 처음으로 북한 동포 13명의 탈북을 도왔다. 목숨을 건 그 일은 그들을 사랑했기에 가능했다.
이 책은 그녀가 탈북 동포들을 구출하고 탈북 청소년을 위한 대안 학교인 여명학교를 섬기면서 배웠던 이야기를 정리했다. 또한 여명학교 아이들의 작은 신음에도 바로 응답하시는 하나님께서 탈북 동포들과 이 학교에 늘 귀를 대고 계시는 듯한 놀라운 간증들을 담고 있다. 또한 북녘 동포들의 잔혹하고 어두웠던 ‘고난의 행군’이 끝나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성령 통일’을 이룰 때까지 아름다운 ‘사랑의 행군’이 이어지길 바라는 염원이 이 책에 가득하다.


단국대학교 한문교육학과를 졸업하여 탈북자들을 위한 사역을 20년간 해오고 있으며, 2004년부터 12년째 탈북 청소년들을 위한 대안 학교인 여명학교의 교감으로 재직 중이다. 통일부가 후원하는 통일문화대상에서 대상2014년을, 아산상 사회봉사상2012년과 청년일가상2011년을 받았다. 저서는 《여기가 당신의 피난처입니다》공저, 창비와《꿈꾸는 땅끝》규장이 있다. 국제 난민 지원단체인 ‘피난처’의 이호택 대표와의 사이에  아들 시헌과 딸 가연을 두었다.


상품결제정보

고액결제의 경우 안전을 위해 카드사에서 확인전화를 드릴 수도 있습니다. 확인과정에서 도난 카드의 사용이나 타인 명의의 주문등 정상적인 주문이 아니라고 판단될 경우 임의로 주문을 보류 또는 취소할 수 있습니다.
무통장 입금은 상품 구매 대금은 PC뱅킹,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혹은 가까운 은행에서 직접 입금하시면 됩니다.
주문시 입력한 입금자명과 실제입금자의 성명이 반드시 일치하여야 하며, 7일 이내로 입금을 하셔야 하며 입금되지 않은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배송정보

배송 방법 : 택배
배송 지역 : 전국지역
배송 비용 : 무료
배송 기간 : 3일 ~ 7일
배송 안내 : - 산간벽지나 도서지방은 별도의 추가금액을 지불하셔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객님께서 주문하신 상품은 입금 확인후 배송해 드립니다. 다만, 상품종류에 따라서 상품의 배송이 다소 지연될 수 있습니다.

교환 및 반품정보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 상품을 공급 받으신 날로부터 7일이내 단, 가전제품의 경우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가치가 상실된 경우에는 교환/반품이 불가능합니다.
- 공급받으신 상품 및 용역의 내용이 표시.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공급받은 날로부터 3월이내, 그사실을 알게 된 날로부터 30일이내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 고객님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 상품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는 제외
-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가치가 상실된 경우 ( 예 : 가전제품, 식품, 음반 등, 단 액정화면이 부착된 노트북, LCD모니터, 디지털 카메라 등의 불량화소에 따른 반품/교환은 제조사 기준에 따릅니다. )
- 고객님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단, 화장품등의 경우 시용제품을 제공한 경우에 한 합니다.
- 시간의 경과에 의하여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상품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복제가 가능한 상품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자세한 내용은 고객만족센터 1:1 E-MAIL상담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고객님의 마음이 바뀌어 교환, 반품을 하실 경우 상품반송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색상 교환, 사이즈 교환 등 포함 )

환불정보

환불시 반품 확인여부를 확인한 후 3영업일 이내에 결제 금액을 환불해 드립니다.
신용카드로 결제하신 경우는 신용카드 승인을 취소하여 결제 대금이 청구되지 않게 합니다.
(단, 신용카드 결제일자에 맞추어 대금이 청구 될수 있으면 이경우 익월 신용카드 대금청구시 카드사에서 환급처리 됩니다.)

서비스문의

#서비스 문의안내 내용#



TODAY'S
ITEMS

  • 버튼
  • 버튼
  • 버튼
 

QUICK ICONS

라인

  • 공지사항
  • 문의하기
  • 상품후기
  • 포토후기
  • 이벤트
  • 고객센터
  • 마이쇼핑
  • 배송조회
  • 주문조회
  • 장바구니
  • 관심상품
  • 최근본상품
  • 적립금
  • 예치금
  • 등급안내
  • 쿠폰관리
  • 내게시물
  •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