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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교의학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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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도서명 개혁교의학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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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출판사 부흥과개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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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한국 교회 개혁신학 발전을 위한 고속도로 개통 - 백금산 목사

바빙크의 『개혁교의학』과 같은   개혁주의 고전과 명저의 발간은 개혁주의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 작업입니다. 바빙크의 『개혁교의학』 한국어 발간으로 한국교회 개혁신학 발전을   위한 고속도로 하나가 개통되었습니다.
           

『개혁교의학』의 역사적 가치와 의의


           

아브라함 카이퍼, 벤저민 워필드와 더불어 세계 3대 칼빈주의 신학자로 평가되는 헤르만 바빙크의 네 권으로 된 『개혁교의학』은 지금까지 나온 개혁주의 교의학의 최고봉입니다. 바빙크의 『개혁교의학』이 발간된 이래 지금까지 수많은 학자들과 목회자들의 찬사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다음 두 학자의 평가만 들어보아도 『개혁교의학』의 역사적 가치와 의의를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제임스 패커는 바빙크의 인물됨과 바빙크의 『개혁교의학』에 대해 이렇게 평가합니다. “바빙크는 아우구스티누스, 칼빈, 에드워즈 같이 위대한 사상과 방대한 지식과 시대를 초월한 지혜와 뛰어난 성경 주해 능력을 가진 학자이며, 바빙크의 대작 『개혁교의학』은 한 세기가 지난 지금에도 최고의 성과물임이 틀림없다”. 리차드 개핀도 『개혁교의학』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개혁교의학』은 개혁파 전통에서 나온 가장 중요한 조직신학 저술이다. 역사신학 및 조직신학 모두에 있어서 깊은 이해와 풍요로운 사상을 제공하는 이 책의 출현은 세대를 불문하고 신학생, 목회자, 교수들 모두에게 비교할 수 없는 복이 될 것이다.”


           

『개혁교의학』의 내용적 특징


           

바빙크의 『개혁교의학』이 이처럼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저는 바빙크의 『개혁교의학』이 가지고 있는 다음과 같은 3가지 특징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첫째, 성경적입니다.
종교개혁의 ‘개혁’이라는 말은 성경에 따라 교회를 개혁하자는 것입니다. ‘오직 성경’이라는 종교개혁 정신에 가장 충실한 성경적인 신학이 바로 개혁신학입니다. 좋은 개혁신학 책들은 한결같이 성경에 충실하며, 바빙크의 『개혁교의학』은 이에 대한 가장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바빙크의 『개혁교의학』은 기본적으로 성경을 조직적으로, 체계적으로 주제별로 해설해 놓은 책입니다. 페이지마다 성경 구절이 도배되어 있다시피 하고, 중요한 문장들마다 성경적 근거가 언급되어 있으며, 모든 사상과 주장이 성경의 메시지로부터 우러나옵니다. 바빙크의 『개혁교의학』이 탁월한 개혁주의 조직신학 책으로 평가받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무엇보다 바빙크의 『개혁교의학』이 성경적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역사적입니다.
개혁주의 조직신학은 16세기 종교개혁 시기에 초석이 놓여, 17세기 개혁파 정통주의 시기에 가장 웅대한 건물들이 지어졌습니다.
16세기에 쓰인 중요한 개혁파 조직신학서로는 존 칼빈(John Calvin) 1509~1564의 『기독교강요』(Institutio Christianae Religionis, 1559), 볼프강 무스쿨루스(Wofgang Musculus), 1497~1563의 『신학통론』(Loci Communes Sacrae Theologieae, 1567), 안드레아스 히페리우스(Andreas Hyperius, 1511~1564)의 『신학방법』(Methodi theologiae, 1568), 피터 마터 버미글리(Peter Martyr Vermigli, 1499~1562)의 『신학통론』(Loci Communes, 1576), 데오도레 베자(Theodore Beza, 1519~1605)의 『신학논집』(Tractationes Theologicae, 1570), 자카라이아 우르시누스(Zacharias Ursinus, 1534~1583)의 『기독교 신학편람』(Doctrinae Christianae Compendium, 1584), 프란시스쿠스 유니우스(Franciscus Junius, 1545~1607)의 『참된 신학』(De Vera Theologia, 1594) 등이 있습니다.
또한 17세기에는 요한 하인리히 알스테드(Johann Heinrich Alsted, 1588~1638)의 『거룩한 신학의 방법』(Methodus Sacrosanctae theologiae, 1614), 제롬 잔키우스(Jerome Zanchius, 1516~1590)의 『신학통론 서론』(Praefatiuncula in Locos Communos, 1617), 아만두스 폴라누스(Amadus Polanus, 1561~1610)의 『기독교 신학집성』(Syntagma Theologiae Christianae ,1617), 요하네스 마코비우스(Johannes Maccovius, 1588~1644)의 『신학통론』(Loci Communes Theologici, 1626), 요하네스 콕케이우스(Johannes Cocceius, 1603~1669)의 『언약신학』(Summa Doctrinae de Foedere et Testamento Dei, 1648), 히스베르투스 푸치우스(Gisbertus Voetius, 1589~1676)의 『신학논박』(Selectae Disputations Theologicae, 1648), 프란키스쿠스 투레티누스(Franciscus Turretinus, 1623~1687의 『변증신학』 (Institutio Theologicae Elencticae, 1685), 페트루스 판 마스트리흐트(Petrus van Mastricht, 1630~1706)의 『이론-실천 신학』(Theologiae Theoretico-Practica 1687) 등이 있습니다.
18세기에는 계몽주의의 영향으로 개혁파 조직신학의 맥이 약해졌다가 19세기에는 하인리히 헵페(Heinrich Heppe, 1820~1879)의 『복음주의 및 개혁주의 교회의 교의학』(Die Dogmatik der evangelisch-reformierten Kirche, 1861), 찰스 핫지(Charles Hodge, 1797~1878)의 『조직신학』(Systematic Theology, 1873) 등이 개혁파 조직신학의 명맥을 간신히 유지했습니다.
20세기에 신학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칼 바르트(Karl Barth, 1886~1968)가 자유주의 신학과 결별하고 17세기 개혁주의 신학으로 돌아갈 때 사용한 중요한 참고자료인 헵페의 책은 독일 루터주의 문맥에서 저술된 것으로 칼빈보다 멜랑흐톤을 개혁주의 아버지로 칭하며, 콕케이우스 신학을 지나치게 찬양하는 등의 문제점이 있으며, 개혁주의 신학의 순수성 및 엄밀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그러나 바빙크는 헵페를 참고하기보다 폴리안더(Polyander), 티시우스(Thysius), 리베투스(Rivetus), 왈래우스(Waleaus) 등이 공저한 『순수신학통론』(Synopsis prioris theologiae 1624)을 1881년도에 재발간하면서 직접 자신의 서문을 붙여 교재로 사용하다가 이후 자신의 작품인 『개혁교의학』을 저술했습니다. 그러므로 바르트가 신학적 자유주의 잔재를 어느 정도 가진 채 개혁파 정통주의의 순수성과 엄밀성이 많이 퇴색된 19세기에 산출된 개혁주의 신학책에 의존하여 17세기 개혁주의 신학으로 돌아간 결과 자유주의도 아니고 정통 개혁주의도 아닌 어중간한 신정통주의의 길을 걸은 것과는 달리 바빙크는 17세기 개혁주의 신학의 정수를 담고 있는 17세기의 탁월한 개혁주의자들을 통해 곧바로 16~17세기의 개혁주의 신학의 원천으로 돌아갔다는 점에서 개혁파 정통주의 신학의 순수성과 엄밀성을 충실하게 보존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바빙크의 『개혁교의학』은 16세기 종교개혁 시기에 씨가 뿌려져, 17세기 개혁파 정통주의 시대에 만개한 개혁주의 조직신학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킨 20세기 벽두에1895~1901 맺은 가장 큰 열매입니다.
또한 바빙크의 『개혁교의학』은 미국은 물론 현재 한국에서도 개혁주의 조직신학의 교과서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루이스 벌콥Louis Berkhof의 『조직신학』Systematic Theology, 1939의 원조입니다. 벌콥의 『조직신학』은 약간의 신학적 차이점이 있기는 하지만 대체로 바빙크 『개혁교의학』을 분석해 세부적인 제목을 붙여 요약한 작품으로 평가됩니다. 요약본은 원본의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해 준다는 장점은 있지만 원본의 풍성함과 생동감을 약화시키는 단점도 있습니다. 바빙크의 『개혁교의학』은 벌콥의 『조직신학』의 원본적인 성격과 요약된 벌콥의 『조직신학』에서는 맛볼 수 없는 개혁파 교의학의 웅장함과 역동성을 보여 준다는 점에서 벌콥의 『조직신학』과 서로 보완적인 역할을 해 줍니다.
또한 바빙크의 『개혁교의학』은 20세기에 나온 주요한 개혁주의 조직신학서로 참고할 만한 가치가 있는 로버트 레이몬드(Robert L. Reymond)의 『최신 조직신학』(A New Systematic Thology of the Christian, 1988), 안토니 후크마(Anthony A. Hoekema)의 삼부작 『개혁주의 종말론』(The Bible and the Future, 1979), 『개혁주의 인간론』(Created in God's Image, 1986), 『개혁주의 구원론』(Saved by Grace, 1989), 그리고 전통적인 개혁주의 언약신학적 관점에서 현재까지의 모든 신학적 토론을 포괄하면서 개혁신학의 핵심을 잘 보여 주고 있는 가장 최신의 21세기 개혁주의 조직신학서인 마이클 호튼(Michael Horton)의 『조직신학』(The Christian Faith, 2011) 등의 좋은 모델로서 혹은 직간접적인 주요 참고문헌으로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처럼 바빙크의 『개혁교의학』은 16~17세기로부터 내려오는 위대한 개혁주의 조직신학서의 계보를 가장 충실하게 잇는 동시에 20~21세기의 여러 개혁주의 조직신학서의 중요한 기초를 제공해 주고 있다는 점에서 역사적인 작품입니다.


           

셋째, 포괄적입니다.
바빙크의 『개혁교의학』 안에는 ‘한 사람이 어떻게 이런 책을 쓸 수 있을까?’ 하고 혀를 내두를 정도로 복잡하고 방대한 신학적인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19세기 말까지 세상에 존재했던 여러 종교와 철학적 세계관과 다양한 신학과 성경 해석의 전통 등이 이 책 안에서 포괄적으로 논의됩니다. 우리는 바빙크의 『개혁교의학』을 통해 성경 본문과 역사적인 개혁파 정통주의의 신학적 토론만이 아니라 19세기까지의 다양한 철학 사상과 잘못된 신학 사상을 어떻게 분별하고 비판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개혁주의적인 시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바빙크의 『개혁교의학』은 아주 포괄적입니다.


           

헤르만 바빙크 『개혁교의학』 네 권 전집 발간의 의의


           

이번 부흥과개혁사에서 바빙크의 『개혁교의학』 네 권 전집을 발간하는 것은 두 가지 의의를 지닙니다.


           

첫째, 세계 두 번째로 네덜란드어 원본에서 직접 번역한 것입니다.
바빙크의 『개혁교의학』이 세계에서 최초로 완역된 것은 존 브린드 목사가 번역하고, 존 볼트 교수가 편집하여 2008년에 완간된 영어 번역본입니다. 2011년에 발간되는 한국어 번역본은 세계에서 두 번째입니다. 한국어 번역본이 영어 번역본보다 3년 늦기는 했지만 거의 같은 시기에 번역되었다는 것은 그만큼 한국 교회의 저력을 보여 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개혁교의학』의 한국어 번역자 박태현 목사는 네덜란드 아펠도른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마치고 귀국하지 않고 네덜란드 학자들의 도움을 받으며 무려 번역에만 5년간을 투자했습니다. 연구보다 번역을 경시하는 한국의 풍토 속에서 연구보다 번역에 매달린 5년간의 번역자의 땀은 그 어떤 연구보다 귀중한 학문적 가치가 있습니다. 바빙크의 『개혁교의학』과 같은 고전과 명저의 번역은 개혁주의에 대한 좋은 연구 논문이나 책의 발간보다 더 기초적이고 더 중요한 가치를 지닌 업적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개혁주의 신학의 본 고장중의 하나인 네델란드에서 바빙크의 『개혁교의학』 네덜란드어 원전을 직접 한글로 번역한 것은 한국 교회 개혁신학과 개혁교회가 이루어 낸 중요한 성과입니다.


           

둘째, 국내 최초 전집 완역본입니다.
그동안 바빙크의 개혁교의학이 일부 영역본에서 중역된 적이 있지만, 번역이 부분적으로만 이루어졌기 때문에 『개혁교의학』의 방대함과 탁월함을 맛볼 기회가 없었습니다. 전집은 전집으로 읽을 때만 한 저자가 가지고 있는 사상의 총체를 바르고 균형 있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제 드디어 한글로 바빙크의 대작 『개혁교의학』 전권을 통째로 읽을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개혁교의학』 전권의 완역은 참으로 한국 교회에 큰 선물입니다.


           

『개혁교의학』이 앞으로 한국 교회에 미칠 영향


           

『개혁교의학』의 발간은 한국 교회에 본격적인 개혁주의 조직신학 연구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며, 한국의 개혁주의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신학자, 목회자와 신학생, 성도들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첫째, 바빙크의 『개혁교의학』은 신학자에게 하나의 모델입니다.
개혁교회는 항상 개혁되어야 하듯이 개혁신학도 항상 시대정신과의 대결을 통해 성경적 답변을 새롭게 주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 바빙크의 『개혁교의학』이 걸작이기는 하나 지금부터 약 100년 전에 발간된 책이라고 하는 시대적인 한계도 가지고 있습니다. 바빙크가 살았던 19세기 말까지의 각종 신학적 토론이 담겨 있지만 역사상 우리가 살았던 가장 가까운 100년이자 가장 많은 시대적 변화와 신학적 다양성이 출현한 20세기의 시대 상황과 신학적 토론이 담겨 있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21세기 한국 교회는 바빙크의 『개혁교의학』 이후 20세기의 변화된 세상의 철학과 교회의 다양한 신학적 토론을 충분히 반영하고 성경적 진단과 해결을 제시해 주는 개혁주의 조직신학 책도 필요로 합니다. 한국 교회의 여러 개혁주의 신학교에서 가르치는 조직신학자들의 역사적 소명과 책임은 21세기 한국 사회와 한국 교회에서 제기된 문제까지 답변할 수 있는 개혁주의 조직신학을 가르치고 책을 저술하는 것입니다. 한국 교회 개혁주의 신학자들이 우리 시대 한국 교회에 맞는 더 발전된 개혁주의 조직신학을 꽃피우고 열매를 맺어야 할 이러한 시대적인 소명을 감당하는 데 있어 바빙크의 『개혁교의학』은 좋은 유산이자, 하나의 모델입니다.
그러나 개혁주의 신학교에서 조직신학을 가르치지 않는 다른 분야의 학자들에게도 바빙크의 『개혁교의학』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주경학자로 꼽히는 고 박윤선 목사님이 일제 시대 때 만주로 피난다니면서도 바빙크의 『개혁교의학』 전권을 가지고 다니면서 읽었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성경신학이나 교회사나 실천신학을 가르치는 교수들이라 할지라도 개혁신학을 바탕으로 하는 신학교에서 가르치는 분들이라면 바빙크의 『개혁교의학』에 담긴 개혁신학에 대한 토론은 충분히 숙지하고 있어야 할 기본적인 내용입니다. 따라서 개혁주의 신학교에서 가르치는 모든 교수들에게도 바빙크의 『개혁교의학』은 개혁주의 신학의 공통된 연대감 속에서 자신의 분야를 연구하고 가르친다는 차원에서 꼭 필요한 필수품입니다.


           

둘째, 바빙크의 『개혁교의학』은 목회자에게 신학 교과서입니다.
목회자의 가장 중요한 사역 가운데 하나는 교인들에게 바른 교리를 가르치는 것입니다. 영미계통의 장로교의 교리적 표준 문서인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웨스트민스터 대소교리문답』이나 유럽 개혁교회의 교리적 표준 문서인 『벨기에 신앙고백서』, 『도르트 신조』,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 등을 교인들에게 쉽고 정확하게 가르치는 것은 강단에서의 강해 설교와 더불어 개혁주의 목회자의 가장 중요한 책무입니다. 성경 교리 특히 개혁주의 신학에 입각하여 바른 교리를 가르치는 이러한 목회자의 사명을 바르게 감당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목회자 자신이 개혁주의 조직신학에 정통해야 합니다. 이런 면에서 바빙크의 『개혁교의학』은 목회자와 신학생에게 가장 체계적인 개혁주의 신학 교과서입니다. 물론 『개혁교의학』외에도 많은 조직신학 책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바빙크의 『개혁교의학』은 개혁주의 조직신학 문헌 중에서 군계일학입니다. 다른 수십, 수백 권의 교리에 대한 책들을 단편적으로 읽는 것보다 바빙크 『개혁교의학』을 마스터한다면 성도들을 교리적으로 잘 가르칠 수 있는 훌륭한 장비를 갖춘 셈입니다. 그러므로 바빙크의 『개혁교의학』은 개혁주의 전통에 서 있는 교회의 목회자와 신학생에게는 하나의 필독서입니다.


           

셋째, 바빙크의 『개혁교의학』은 성도들에게 하나의 도전입니다.
어느 분야나 초급, 중급, 고급 단계의 책들이 있는데, 바빙크의 『개혁교의학』은 고급 단계에 해당하는 교리책입니다.
성도들이 초급 단계의 교리 공부를 위해서는 『웨스트민스터 소교리문답』이나 『하이벨베르크 교리문답』과 같은 개혁주의 교리문답서를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급 단계의 교리 공부를 위해서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벨기에 신앙고백서』, 『도르트 신조』 등의 신앙고백서의 본문과 해설서 등을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제가 현재 한국 교회 교리 공부의 대중화를 위해 집필 중에 있는 『만화 조식신학 시리즈』나 로이드 존스의 『교리강좌 시리즈』 등과 같이 개혁주의 조직신학을 비교적 알기 쉽게 풀어서 설명한 책들이 도움될 것입니다.
바빙크의 『개혁교의학』은 최고급 단계의 교리서입니다. 성도들에게 바빙크의 『개혁교의학』은 너무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일 바빙크의 『개혁교의학』과 같은 고급 단계의 조직신학 책을 끈기 있게 독파할 수 있다면 동네 뒷동산이나 낮은 산들만을 등반한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결코 맛볼 수 없는 고산준령을 등정했을 때의 큰 기쁨을 얻게 될 것입니다. ‘개혁주의 신학의 유산이 이렇게 풍부하구나!’ 하는 감탄사와 더불어 ‘성경 진리의 광맥이 이렇게 거대하구나’ 하는 경이로움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초급, 중급 단계 정도의 책들을 통해 어느 정도 성경과 교리에 대한 지식을 가진 성도들이라면 바빙크의 『개혁교의학』은 한번 도전해 볼 가치가 있는 매력적인 책입니다.
이와 같이 개혁주의 교회 안에 몸담고 있는 신학자, 목회자와 신학생, 성도들 우리 모두에게 큰 유익을 줄 바빙크의 『개혁교의학』이 한국어로 발간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바빙크의 『개혁교의학』과 같은 걸작을 모국어인 한국어로 읽을 수 있도록 해 준 저자 바빙크와 역자 박태현 목사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이제 『개혁교의학』 발간의 기쁨을 독자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차례

1권


     

발간사
헌사
편역자 서문
초판 서문
개정증보판 서문


     

서론편


     

1장 교의학의 명칭 및 개념
2장 교의학의 백과사전적 위치
3장 교의학의 방법론
4장 교의학의 구성
5장 교의학의 역사와 문헌


     

원리편


     

1부 일반 원리


     

6장 원리의 의미
7장 학문의 원리들
8장 종교의 원리들


     

2부 외적 원리


     

9장 계시의 본질과 개념
10장 일반 계시
11장 특별 계시
12장 계시와 자연
13장 계시와 성경
14장 성경의 신적 영감
15장 성경의 속성들


     

3부 내적 원리


     

16장 내적 원리의 의미
17장 역사 변증적 방법
18장 사변적 방법
19장 종교 경험적 방법
20장 윤리 심리학적 방법
21장 신앙
22장 신앙의 근거
23장 신앙과 신학


     


2권


     

발간사
헌사
초판 서문
개정증보판 서문


     

교리편


     

4부 하나님


     

24장 하나님의 불가해성
25장 하나님의 가지성(선천적 신 지식)
26장 하나님의 가지성(획득된 신 지식)
27장 하나님의 이름들
28장 하나님의 이름들의 분류
29장 하나님의 호칭들
30장 비공유적 속성들
31장 공유적 속성들
32장 거룩한 삼위일체
33장 하나님의 경륜


     

5부 원래 상태의 세계


     

34장 창조
35장 영적 세계
36장 물질적 세계
37장 인간의 기원
38장 인간의 본질
39장 인간의 목적
40장 섭리


     

3권


     

발간사
헌사
초판 서문
개정증보판 서문


     

6부 타락한 상태의 세계


     

41장 죄의 기원
42장 죄의 확산
43장 죄의 본질과 영향
44장 죄의 형벌


     

7부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


     

45장 은혜언약
46장 그리스도의 인격
47장 낮아지신 그리스도의 사역
48장 높아지신 그리스도의 사역


     

8부 언약의 유익들


     

49장 구원의 서정


     

 


     

4권


     

발간사
헌사
초판 서문
개정증보판 서문


     

50장 소명과 중생
51장 믿음과 회심
52장 칭의
53장 성화와 견인


     

9부 교회


     

54장 교회의 본질
55장 교회의 통치
56장 교회의 권세


     

10부 은혜의 방편들


     

57장 은혜의 방편으로서의 말씀
58장 성례들
59장 세례
60장 성찬


     

11부 종말


     

61장 중간 상태
62장 그리스도의 재림
63장 세상의 완성


저자소개


[지은이]헤르만 바빙크 Herman Bavinck(1854~1921)
네덜란드 개혁교회의 신학자로서 레이든대학교에서 “츠빙글리의 윤리학”이라는 학위논문을 제출하고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그 후 짧은 목회 기간을 제외하고 캄펀신학교(1883~1902)와 자유대학교(1902~1921)에서 교의학을 가르쳤다. 바빙크는 목회자, 신학자였을 뿐만 아니라 또한 기독교 철학자이자 정치가로서 활동했다. 신학만이 아니라 윤리학, 심리학, 교육학에 관한 저서들을 남겼으며, 이러한 저술들을 통해 바빙크는 네덜란드 사회 안에서 기독교적 문화의 갱신을 추구했다. 『개혁교의학』 외에 주요 저서들로는, 『일반은총』(1894), 『현대의 도덕』(1902), 『소명과 중생』(1903), 『교육학 원리』(1904), 『계시 철학』(1908), 『하나님의 큰 일』(1909) 등이 있다.


     

[옮긴이]박태현
건국대학교 공대 졸업과 동시에 부산 고려신학대학원에 입학했다(1988). 영국 노팅험대학교의 세인트 존스 칼리지에서 “신약 성경 문학 장르에 따른 설교 연구”로 석사학위를 마치고(1995), 네덜란드 아펠도른 신학대학교에서 “조지 휫필드의 설교”로 석사학위를(1998), “청교도 설교에서의 성령의 사역”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2005). 2005년부터 2010년까지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 역사자료연구소 객원연구원으로 헤르만 바빙크의 『개혁교의학』 연구번역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현재는 암스테르담 화란한인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역서로는 『칼빈의 생애와 신학』(2009년 부흥과개혁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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